퀄리티 높은 이미지 생성을 위해 프롬프트를 중심으로 여러번 돌려야 했던 Stable Diffusion WebUI A1111과는 다르게, 요즘은 커스터마이징 방식으로 여러가지 노드를 사용하여 이미지 생성 워크플로우를 시각화하고 원하는 이미지를 뽑아낼 수 있는 ComfyUI로 그 대세가 이동하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ComfyUI 는 입문자 사용으로 적절했던 WebUI 보다, 난이도가 많이 높아졌다는 여론도 생겨났는데요. Stable Diffusion 기반의 플랫폼이지만, 처음 도전하는 이들에게는 설치 뿐 아니라, 노드 구성에 대한 개념도 생소할 수 있기 때문에 접근성이 다소 어렵다고 합니다. 그치만 이 난관만 통과하면.. 놀랄 정도로 달라지는 결과물 퀄리티에 ComfyUI 사용을 절대 후회하진 않는다고 해요.
그래서 준비했어요. 프로가 사용하는 ComfyUI 설치부터 사용법, WebUI와 비교한 장점, 결과물 차이, 그리고 마지막으로 활용할 수 있는 분야까지 함께 알아봅시다.
ComfyUI는 stable diffusion을 위한 노드 기반의 GUI입니다. ComfyUI에는 여러가지 박스(=노드)를 사용하는데, 이 박스들을 잘 연결해서 이미지 생성 워크플로우를 구성할 수 있고, 실시간으로 결과물에 반영되는 것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면서 세부적인 디테일을 조정할 수 있습니다.
Q) 커스텀 노드 (Custom Node)
A. ComfyUI를 사용하다보면, 기본 노드만으로는 많이 부족하다는 것을 알게됩니다. 기본 노드는 진짜 꼭 필요한 기능만 있기 때문에 조금 편하게 사용하려다 보면 새로운 기능이 들어간 노드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이럴 때 필요한 것이 커스텀 노드(Custom node)입니다. ComfyUI에서는 커스텀 노드를 개발하기 쉽기 때문에 정말 다양한 커스텀 노드가 존재합니다. 그런데 아무 커스텀 노드나 사용하다보면 다른 사람과 워크플로를 공유하기 힘들어질 수도 있기 때문에 가능한 한 널리 사용되는 커스텀 노드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