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균 성장률 86.1%. 이 놀라운 성장세의 지표는 바로 ‘생성 AI’가 2027년까지 해마다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는 정도입니다. 글로벌 시장 조사업체인 IDC(International Data Corporation)에 따르면, 2023년 19조 원 규모를 기록했던 생성 AI 시장은 매년 86.1% 이상 성장해 2027년에는 무려 196조 원짜리 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었습니다. 이처럼 최근 생성 AI의 대세감은 직군 상관없이, 누구나 피부로 느낄 수 있을 만큼 뚜렷합니다.
이런 성장세와 함께, 생성 AI는 우리의 일상에도 빠르게 접목되고 있습니다.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는 지능을 갖추는 것에서부터, 외형적으로 인간을 본 뜬 ‘AI 모델’의 등장까지 실제 인간의 내면과 외면 모두에서 인공지능은 인간을 빠르게 따라잡고, 넘어서고 있죠. 최근 ‘AI 모델’의 경우에는 버추얼 인플루언서로 활동하거나, 여러 광고에 모델로 등장하는 등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되고 있기도 한데요.
하지만, AI 모델의 대세감이 곧 대중들에게 환영받는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저작권’은 물론, AI와 관련해 빠짐없이 등장하는 우려 중 하나는 ‘AI가 인간을 대체하는 것은 아니냐’인데요. 지난 2023년, 패션 브랜드 ‘리바이스’를 운영하는 리바이 스트라우스가 AI 모델 도입을 선언했을 땐 논란에 직접 해명까지 해야 했습니다.
그리고, 생성 AI의 다른 분야에 비해 ‘AI 모델’과 관련해 가장 많이 지적받는 문제 중 대표적인 것은 ‘부자연스럽다’, ‘실제 같지 않다’는 점입니다. 인간을 묘하게 닮았을 뿐 인간의 생동감, 고유한 개성 등은 담지 못해 자연스럽지 않고 일명 ‘불쾌한 골짜기’를 형성한다는 것입니다. 앞서 예시로 언급한 ‘버추얼 인플루언서’ 로지조차 이 벽을 넘지는 못했죠.
그렇다면, 현재 생성 AI로 정말 살아있는 인간 같은, 자연스러운 AI 모델을 구현하는 것은 불가능한 것일까요? 가능하다 해도, 아직 너무 먼 미래의 일이거나 기술적 허들이 높아 큰 규모의 IT 기업에서나 활용할 수 있을 이야기일까요?
이와 관련해, 실제로 AI를 작업에 적용해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에 있는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는 디지털 디자이너 김지현님께 의견을 들어보았습니다.
A. 디자이너뿐만 아니라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생성형 AI를 사용해 봤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꾸준히 쓰는 사람은 그렇게 많지 않은 것 같아요. 저 같은 경우도 회사에서 그래픽 디자이너로 업무를 진행할 때는 AI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지는 않습니다. 아직 모든 디자인 씬에서 친숙하게 활용되는 단계는 아닌 것 같아요.
다만, 언제든 실무에서 아주 유용한 도구로 쓰일 수 있다고 생각해요. 하루가 다르게 새로운 기능들이 추가되고 새로운 AI 프로그램이 등장하기 때문에 이제는 낯선 눈초리로 바라보는 때는 지났다고 봅니다. 거부할 수 없는 툴이 되었고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도움을 받으며 영리하게 사용해야 하는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A.이 부분은 아주 복잡하고 많은 논의가 필요한 것 같아요. 규제도 당연히 필요하다고 봅니다. AI를 사용했는데 아무런 표기를 하지 않는 건 큰 혼란은 야기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봐요. AI를 사용한 작품임을 분명하게 명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AI를 어디까지 허용해야 하는지에 대한 문제 역시 AI를 하나의 툴로 인지한다면 그리 복잡한 문제는 아니지 않나 생각합니다. 우리가 다양한 프로그램을 사용해 디자인을 해왔듯이 하나의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셈이라고 이제 말할 수 있지 않을까요?
* 인터뷰 내용 발췌
출처 : ‘AI로 만드는 또 다른 세계, 디지털 디자이너 김지현 : 현실과 비현실 사이를 그리는 이미지’
– heypop(https://heypop.kr/n/66786/)
출처 : ‘2024 라이프스타일 트렌드 2’
– 마리끌레르(https://www.maisonkorea.com/?p=95413&utm_source=url&utm_medium=share)
실제로도 자연물에서 오는 비정형적 형태를 좋아한다는 김지현 디자이너의 작품들을 보면 ‘생성 AI로 정말 실제 인간 같은, 매우 사실적인 모델 생성이 가능하구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렇게 사실적인 작품들을 생성할 수 있는 방법으로, 김지현 디자이너는 ‘프롬프트를 Midjourney 속 여러 버전에서 테스트해 보는 걸 좋아한다’며 ‘버전 테스트를 하다 보니 데이터가 쌓여서 이제는 원하는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선 어떤 버전을 사용했을 때 결과가 좋을지 안다’고 말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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